[경산=뉴시스] 박홍식 기자 =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평사(부산)휴게소는 고객과 함께 하는 '심폐소생술(CPR)교육'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.
경산소방서와 협력해 휴게소 직원 및 휴게소 이용 고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.
주요 교육은 ▲심정지 인식에 대한 이론 ▲가슴 압박 소생술 ▲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이다.
이경재 평사(부산)휴게소장은 "심폐소생술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살릴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 내에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아져 '4분의 기적'이라고도 불린다. 내 가족과 지인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휴게소 직원 뿐만 아니라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응급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울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"이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