㈜대주산업은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'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 복합 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사업'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.
협약식에는 이성재 대주산업 대표이사, 정연권 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, 곽현준 사업개발처장, 컨소시엄 구성사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.
협약에 따라 대주산업은 최대 출자사로 KH에너지·BGF리테일·영진종합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시행 및 향후 2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.
대합 휴게시설은 상·하행선 모두 이용이 가능한 양방향 복합 '화물차 특화 휴게소'로 2026년 개장할 예정이다.
중부내륙고속도로 44㎞(내서 기점) 인근 11만2306㎡ 부지에 자연 친화형 휴게시설로 설치된다
조각보를 수 놓은 듯한 하늘 못 정원, 돌담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.
화물차 운전자 프리미엄 라운지 및 안전교육센터 등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특화 편의시설도 설치한다.
영남산업단지 및 대합 나들목과 연결돼 창녕군 내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.최대 출자사인 휴게소 전문기업인 ㈜대주산업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1996년 한국 최초로 경부선 영남지역 거점인 칠곡휴게소에 '화물차 전용 휴게시설'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