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칠곡=뉴시스] 박홍식 기자 =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(본부장 김동수)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칠곡휴게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24일 밝혔다.
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,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, 전국화물차공제조합 경북지부, 대구 국토관리사무소 등 5개 기관 73명이 참여했다.
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 연휴 졸음운전 예방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, 도로 살얼음 주의 등 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.
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관련 설문조사와 홍보물품(치약·칫솔 세트, 물티슈, 생수 등)도 나눠줬다.
교통안전 정보를 담은 리플렛 배부 등 졸음운전과 도로 살얼음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쳤다.
타이어·배터리 점검, 냉각수 보충, 화물차 후부반사지 부착 등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했다.
이승헌 교통팀장은 "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